전체 글4153 ♡*...[생생중국] 아! 광복!…상하이 임시정부를 다시 가다 - 팔순을 눈앞에 둔 초라한 모습에서 애국지사들 애환 느껴져 - 한중 관계 경색 속 중국 내 항일 유적지들 석연찮은 휴관 기자의 아버지는 1945년생, 소위 해방둥이다. 나라가 빛을 되찾은(光復) 걸 보면 대한민국이 일제 강점기를 벗어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무더위가 이어지던 지난달에 주말을 이용해서 상하이 임시정부청사 입구에 안내 동판이 붙어 있어서 찾기 쉽다. 상하이 ‘핫플’ 사실 기자는 우리나라와 중국이 수교를 맺은 지 베이징에서 근무하던 아버지를 따라 중국에서 그때 상하이도 왔었고, 당연히 임시정부청사도 들렀다. 그냥 스쳐 지나가는 곳 중 하나였을 뿐 27년 만에 다시 찾은 임시정부청사는 주변은 상하이에서 소위 ‘핫플레이스’로 잘 차려입은 각국의 사람들이 여유 있게 건물들 뿐이었던 것으로 기억.. 2023. 8. 30. ♡*...야영 대신 관광 즐긴 4만 잼버리 대원들 "지한파·친한파 홍보대사 될까" 야영 대신 관광 즐긴 4만 잼버리 대원들 3만 명 조기 입국해 보령 등 방문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한국관광 홍보관을 찾은 한 참가자가 한국관광명소 컬러링 월에 색을 칠하고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이데일리 김명상·이선우 기자] “오늘 퇴근길에 지하철에서 영국 스카우트 단원들을 만나 ‘미안하다’며 안부를 묻자 ‘괜찮다.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답해 속으로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40대 직장인 A씨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스카우트 단복에 배낭을 멘 잼버리 참가자들 사진과 함께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라’는 인사를 건냈다”며 이 같은 글을 올렸다.이번에 1231명이 참가한 벨기에는 전체 국가 중 가장 이른 시점인.. 2023. 8. 30. ♡*...광화문 월대 어도 장식한 서수상 공개… 이건희 유족 측이 기증 [뉴시스Pic] 이건희 유족 측이 기증 [뉴시스Pic] 류현주 기자 2023. 8. 29. 김민규 문화재청 전문위원이 선대 회장 유족 측으로부터 상서로운 동물을 추정되는 석조각 2점을 기증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유물은 광화문 월대에서 2023.08.29. kch0523@newsis.com 문화재청이 29일 광화문 월대 어도 석조각 2점을 공개했다. 문화재청은 이날 서수상으로 추정되는 석조각 2점을 기증받았다고 설명했다. 용처럼 비늘 덮인 몸을 가진 상서로운 동물을 이른다. 어도 맨 앞에 한 쌍으로 세워졌다. 문화재청은 발굴조사를 통해 기증받은 석조감 2점이 앉히기 위해 가공한 부분 모양과 크기가 같다고 봤다. 광화문 월대와도 일치했으며 광화문 해치상, 유사한 면이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유구의 경우 가로 570㎜, 세.. 2023. 8. 30. ♡*...[르포] '조선의용군 주둔지'에 왜 중국공산당 깃발이... 남북서 외면당한 타이항산의 별들 남북서 외면당한 타이항산의 별들 조영빈 2023. 8. 14. 1940년대 초 이곳에 주둔했던 조선의용군이 쓴 쭤취안=조영빈 특파원 7일 '중국의 그랜드캐니언'이라고 불리는 입구에 들어서자 뜬금없이 '한글로 쓰인' 현지 주민들이 "强制兵(강제병) 끌려 나온 동포들, "조선말을 자유대로 쓰도록 요구하자" 등 뜸한 이 오지 산간에 누가, 언제, 한글 격문은 1941년부터 이듬해까지 타이항산에서 ‘타이항산의 별’로 불릴 만큼 추앙되고 있는 반면, 북한에선 김일성에 의해 숙청된 세력인 탓이다. 78번째 광복절을 앞두고 지난 6~8일 타이항산을 찾아 이라는 현실 때문에 양측 모두로부터 소외된 7일 중국 산시성 쭤취안현에서 바라본 타이항산. 1940년대 초 조선인 항일 부대인 조선의용군이 일본군에 맞서 싸웠던 곳이.. 2023. 8. 30.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10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