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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종점 인생종점 지나는 바람을 붙들고서라도악착같이 장사를 했기에자식 넷을 보란 듯이 키워 장가보내고 나니애써 열심히 할 것도 가꿀 것도 없는 나이가 돼 조금은 달세로 가방 두 개를 끌고 걸어 나오더니고속버스 터미널 대합실 귀통이에 앉아초조한 눈빛으로 사방을 살핍니다 큰아들 내로 먼저 갑시다"멍울진 거리를 달려가는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큰 아들이 있는 대전에 한 아파트 앞이었는데요"아니.. 난 가슴을 먼저 열어 보인 건 엄마였는데요 우리집도 경매로 넘어가 버렸지뭐냐"막걸리 몇 모금으로 지친 아버지는 어렵게 입을 엽니다이 년 전에 병원 넓힌다고 빌려간일억을 돌려주면 안되겠니?""그 말씀은 병원문을 닫으라는 소리지 "니네 집에 있기도 그렇고당장 오갈 데가 없어서 그래""아무튼 그 돈은 할 말은 다했다는 듯 문을 닫.. 2023. 9. 25.
♡*...☆ 神의 뜻이 아니어도 朝鮮은 敗亡했을 것이다 비록 120년 전에 왜놈이 쓴 글이지만 한번 읽어 봄직 합니다.혼마 규스케(本間九介)라는 일본인 스파이가 있다.당시 혼마는 부산에 머물면서 한양, 중부지방을 정탐하고 행상을 하며 황해도, 경기도, 충청도 지방을 돌아다녔다고 한다. 이후 일본으로 돌아가 1894년 4월17일~6월16일까지조선잡기(朝鮮雜記)를 간행했다. 이 책에는 朝鮮을 정탐해온 일본인이 보고 느낀 여러 풍경이 적나라하게 묘사되어 있다.朝鮮雜記에 묘사되어 있는 19세기 조선-조선인의 이미지는저자: 혼마 규스케, 역자: 최혜주 한양대 한국학연구소 연구교수) 우리나라(일본) 목수라면 반나절 걸려 할 수 있는 일을그 작업의 태평함에 화가 치밀어 오를 정도이다.조선 사람은 담배를 매우 좋아한다.나에게 말했다. 우리나라 인민이 긴 담뱃대를 가지고 길.. 2023. 9. 25.
♡*...[[가을이 아름다운 이유]] [[가을이 아름다운 이유]] 화려하지는 않지만 투명한 가을 분위기는 청명한 가을하늘을 정녕 가을은 봄보다 아름답습니다. 가을이라는 계절 속에다른 때보다 아름답게 꽃을 피우는 것이고, 그곳에서 열심히 일하여 천하보다 귀한 자연은 불평하지 않습니다. 자연은 기만하지 않습니다. 자연은 목적 없이는 아무 일도 하지 않습니다. 단풍들로 우리를 일깨우고 있습니다. 우리가 겸손한 자세로 단풍 알아낸다면 참 좋겠습니다. 우리들은 확실히 가을에 많은 것을 생각합니다. 오늘의 내 모습도 세심히 살펴보게 되며, 더 투명해지고 싶어지는 때도 우리는 그 생각의 틈새에서 사랑이 자라는 우리는 사랑을 생각합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를 보고 우리는 사랑의 무한함에 감사하게 됩니다. 진실의 문을 열고 왠지 쓸쓸하고 수많은 그리움이 .. 2023. 9. 25.
♡*...“너무 담백”…김건희, 홀로 시장 찾아 가자미회 시식 [포착] [포착] 손재호 2023. 9. 14. 14일 부산 기장시장을 찾아 가자미회를 맛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산 기장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김 여사가 가자미회와 성게 등을 시식·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함께 부산을 방문해 기장시장을 들렀다. 김 여사는 초록색 블라우스와 검정 바지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연합뉴스 모습을 보이자, 박수를 치며 환영했다. 김 여사는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등을 시식하고 구매했다. 14일 부산 기장시장을 찾아 생선 등 수산물을 살펴보고 있다. 김 여사는 이어 회센터에 들러 가자미회도 샀다. “너무 고소하고, 담백하다”고 말했다. 부산 기장시장을 찾아 성게, 전복을 살펴보며 연합뉴스 윤석열 .. 2023.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