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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비는 이렇게 살았다" "애비는 이렇게 살았다" - 조정래 글 - 박통의 산업 경제 폭발로나라가 되었지만...불과 반세기 전에는 참으로잃어버린 것도 많습니다. 조금이라도 좋은 구역은신발 닳을세라 벗어 들고2.책은 보자기에 싸서달리면 필통에서 달그락꽃을 달고 다리에도 여기저기흉터 자국 세대.4.춘궁기는 거반 점심을천방뚝 뽀삐,찔레 순, 우렁이,고염, 개멀구, 개복숭아,것은 샅샅이 뒤져서 다 먹고 5.학질, 초점, 배앓이, 껄깨이, 지랄병, 천연두, 문둥병, 천식...궁핍으로 이런저런 병을된장이나 개멀구 잎사귀,먹는 약은 금계랍, 회충약,몹쓸 고질병을 겪은 세대.6.춘궁기에 허기져서 미처조금씩 먼저 베어서 먹었던식은 보리밥 말아먹은가마솥 누릉지도 서로한 개도 못 빨아 먹고...소풍날 사탕 하나 돌아가면서그 다음 말자도 며칠 씹고... 2023. 9. 25.
♡*...[뉴스1 PICK]육사 명예졸업증 반납한 독립운동가 후손들… "치욕스럽다" 육사 명예졸업증 반납한 독립운동가 후손들… 15일 오후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 정문 앞에서 지청천장군 외손자인 이준식 전 독립기념관장이 선조들에게 수여된 육사 명예졸업증서를 반납하고 있다. 독립운동가 윤기섭의 외손자인 정철승 변호사, 지청천 장군 외손자인 이준식 전 독립기념관장이 선조들에게 수여된 석주 이상룡 선생의 후손인 이항중 씨(왼쪽부터), 지청천 장군 외손자인 이준식 전 독립기념관장이 선조들에게 수여된 육사 명예졸업증서를 반납한 뒤 독립운동가 윤기섭의 외손자인 정철승 변호사와 15일 오후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 정문 앞에서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이 육군사관학교 교정 육사가 선조들에게 수여한 명예 졸업증을 반납했다. 신흥무관학교기념사업회 조직위원장인 정철승 변호사, 15.. 2023. 9. 25.
♡*..."朝鮮時代 明器들의 詩와 山水畫" "朝鮮時代 明器들의 詩와 山水畫" 江陵郊外 (48×69㎝) 梨花雨 흩뿌릴 제 - 계랑 배꽃 흩어뿌릴 때 울며 잡고 이별한 임 秋風落葉에 저도 날 생각하는가 千里에 외로운 꿈만 오락가락 하는구나 지은이 : 계랑(桂娘). 여류시인. 부안의 기생. 성은 이(李) 본명은 향금(香今) 호는 매창(梅窓), 계생(桂生). 시조 및 한시 70여 수가 전하고 있다. 황진이와 비견될 만한 시인으로서 여성다운 정서를 노래한 우수한 시편이 많다. 참 고 : 梨花雨―비처럼 휘날리는 배꽃 乾川里 (46×68㎝) 送人 양양기생 사랑을 나눈 시냇가에서 임을 보내고 외로이 잔을 들어 하소연할 때 피고 지는 저 꽃 내 뜻 모르니 오지 않는 임을 원망하게 하리 弄珠灘上魂欲消 獨把離懷寄酒樽 無限烟花不留意 忍敎芳草怨王孫 지은이 : 영양 기생.. 2023. 9. 25.
♡*...💌 당신을 위한 행운편지 💌 당신을 위한 행운편지 그대는 뭘 해도 될 사람입니다. 다가 올 일에 대한 걱정은 눈 앞에 왔을 때 생각하기를.. 어차피 그 일은 지나가기 마련이니까요. 인생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절망하거나 낙담하지 마세요.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최선을 다 한다 해도 안되는 일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 일들도 뒤돌아보면 별거 아닙니다. 쉬지 않고 달려야 할 때도 있고 가만히 숨을 고를 때도 있는 법입니다. 놓친 차는 다시 오는 차를 타면 되고 돌아가더라도 그곳에 도착하면 될 일이며 노력해도 안되는 건 놓아 주면 됩니다. 그저 물 흘러가는 대로 그저 바람이 부는 대로 담아 두지 말고 고이 보내주십시오. 작은 돌들이 모여 흐르는 강을 막는 댐이 되듯 즐겁게 흘려 보내기도 모자란 우리네 인생을 걱정이라는 돌로 막지 마십시요.. 2023.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