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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대로는 ‘강남’도 위험하다” [언주유골]

by 아띠할멈 2023. 10. 17.


“국민의힘, 이대로는 ‘강남’도 위험하다” [언주유골]


장일호 기자 2023.10.17.

월요일 저녁 8시, 
〈시사IN〉 유튜브에서이언주 전 의원과 
함께 빠르게 흘러가는 
정치 현안을 차근차근 짚어봅니다. 

말속에 뼈가 있다는 뜻의 사자성어 
‘언중유골’에서 따온 
‘언주유골’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지금 국민의힘 상황을 보면 저뿐만이 아니라

‘이런 정당에 내가 공천을 신청하는 게 맞나?’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십니다.


공천받는다고 해도 선거 나가서 뭐라고 얘기할 거냐,

국민들한테 너무 창피하다는 거죠.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 요청도 저는 거절했어요.

할 말이 있어야죠.

정치인이 공개적으로 거짓말을 할 수는 없잖아요.

대통령실이 공천 개입한 거, 표밭 자체가 불리한 거

여러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마이너스 요인이 뭡니까?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진 게 제일 크거든요.

지지율이 30% 초반대에 머무르고 

있는 이상 서울 강남도 이기기가 상당히 어렵거나

박빙 승부를 겨룰 가능성이 많다고 봅니다.


제가 이번에 PK·TK 지역을 

돌았는데 골수 국민의힘 지지자도 

‘이대로는 안 된다’ 라고 말씀하세요.


여론이 아무리 나빠져도 전혀 바뀌는 게 없잖아요.

국민 입장에서는

 ‘우리를 이렇게까지 우습게 생각해?’

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거죠.

지금 상황에서 

정상적인 당이라면 패배의 책임 있는

‘윤핵관’을 비롯해서 당에 손을 떼는 게 맞는 거죠.


김기현 대표 당연히 물러나야죠.

물러나면 오히려 당 지지율 오를 겁니다.

안철수 의원도 마찬가지예요.


속으로 무슨 생각 했든 간에 지원 유세 열심히 했고

공천에 문제제기 한 마디를 못했어요.

부화뇌동 한 사람이라고요. 굉장히 책임이 큰 사람이죠.


‘나는 중도다’ 외친다고 중도층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중도층을 지지기반으로 해서 그들을 세력화하고

그들이 지지해 주는 정당이 중도 정당인 거죠.

중도는 가만히 있는 게 아니에요.


정치를 민주당에만 맡겨놓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정책 노선이 국민의힘과 유사하더라도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견제할 수 있는 세력이 필요한

때 아닌가 생각하고요.


연말까지 좀 지켜보고 기대난망이다

싶으면 새 길을 모색해야겠죠. 

쉽지 않겠지만."



언주유골은 격주 월요일 저녁 8시 생방송 됩니다.

전체 방송 내용은 

시사IN 유튜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Daum 뉴스 편집입니다!

2023.10.17.아띠할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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