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강
저녁 바람에 억새 울고 강 기슭
에 물새 울면어디선가 들려오는
아버지의 뱃노래
사랑 하나로 날 키우시고 옛
노래 불러 날 재우 셨던 아버지
불러봐도 대답 없이모른
척 하는 아버지의 강이여 저
강을 건너 나루터에물새 한 마리
슬피 울면강바람에 검게
타신 아버지가 그리워사랑
하나로 날 키우시고옛 노래 불러
날 재우셨던 아버지 불러봐도
대답 없이흐르는 저 강은
아버지의 강이여..
詩 / 나훈아
받은자료글(옹달샘님) 입니다!
2023.7.27.아띠할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