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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典 資料 휘영청 밝은 달은...

by 아띠할멈 2021. 12. 22.


古典 資料 휘영청 밝은 달은...







 滿庭月色無烟燭 휘영청 밝은 달은 연기 없는 촛불이요
入山不速賓 성큼 다가오는 산빛은 불청객이로다.

更有松弦彈譜外 솔바람이 악보 없는 가락까지 타니

只堪珍重未傳人 이 흥취 나 혼자서 아낄 뿐 전할 수가 없구나.

고려 때의 문인학자 최충(崔)이 달밤의 정취를 읊은 시이다. 

달빛, 산 그림자, 솔바람, 그리고 이를 아끼는 

시인의 흥취가 녹아들어 읽는 사람의 마음까지 맑게 씻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