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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肯定)과 부정(不定)

by 아띠할멈 2021. 11. 27.


◎긍정(肯定)과 부정(不正).◎




어느 조그마한 제재소에서 성실하게 일하던 

한 40대의 남자가 하루는 해고통지서를 받게 되었다. 

사장은 차갑게 말했다. 

"이 일이 당신의 적성에는... 

맞는 것 같지 않소. 

이제 우린 더 이상 당신이 필요 없소." 

때마침 최악의 불황이라 남자는 절망했다. 

앞으로 살 길도 막막했지만 황당한 이유로 

그를 해고한 사장에 대한 분노가 끓어올랐기 때문이다.




여러 달 동안 취업도 못하고 가진 돈도 거의 다
떨어지자 그는 아내한테 말했다.
 "여보, 차라리 죽는 게 낫겠어.
수백 통의 이력서를 제출했지만 연락 오는 곳은 없어.
정말 미안해."
그런데 아내는 너무도 쉽게 말하는 것이 아닌가?
"회사에서 당신을 채용하지 않는 거죠?




그럼 차라리 회사를 만드세요.

" 딱히 해결책도 없었으므로 고민하던 

그는 아내의 말대로 조그마한 건축업을 시작했다. 


사업이 번창하여 5년 만에 조그마한 기업으로 되었고 

몇 년 후에는 세계적인 체인으로 되었다. 

"홀리데이 인"호텔의 창업이야기가 바로 이것이다. 

이 세상은 사고하기에 따라 그 양상이 굉장히 달라진다.




낭떠러지에서 앞을 보면 심연이지만 

돌아서서 보면 광활한 대지라고 한다.

 만일 상기의 이야기에서 그 남자가 제출한 이력서를 

보고 어느 기업에서 채용했다고 하자. 


그럼 이 세상에 이름난 저 "홀리데이 인"호텔은

 태어나지 못했을 지도 모른다.




긍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이며,

낙천적으로 사는 사람에게는 항상 기회가

 차례지지만 부정적이고 과거지향적이며, 

비관적으로 사는 사람에게는 

오던 기회도 되 달아난다는 얘기다. 


반 컵 물에 대한 이야기는 익히 아는 얘기이다. 

부정적인 사람은 "물이 절반밖에 안 남았네."

라고 말할 것이요




긍정적인 사람은 "물이 아직도 절반이나 남았네."

라고 말한다는 것이다. 

암 치료에 굉장히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한 가지 치료법에 암시요법이라는 것이 있다. 


뱃속 암이 생긴 부위를 뱃가죽에 볼펜으로 

표시해주고 환자더러 매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나는 암을 반드시 이길 수 있다고 매일 

수십 번씩 외치게 한다.




그리고 한 달 정도 지난 후 의사가 정밀의기로 

검사해보고 다시 볼펜으로 요만큼 

줄어들었다고 표시해준다. 


그렇게 몇 달을 견지하면 처음에는 

차도가 전혀 알리지 않다가 반년 쯤 지난 

뒤부터는 확실히 줄어드는 것이 알린다는 게 

의학전문가들의 결론이다.




여기까지 쓰고 나니 어릴 때 보았던 

아동명작 한편이 생각난다. 

아이가 방학을 맞이해서 매일 놀다보니 

심심하기 이를 데 없는 지라 손에 닿는 

대로 책 한권을 펼쳐든다. 


거기에는 무기력하고, 식은땀이 나며, 

아무 의욕도 없고, 제대로 먹지 못하며 

잠만 자는 증상이 있으면 두 달을 

못 넘겨 죽는다고 적혀있었다.




이를 본 그 아이는 자신이 죽을병에 걸렸다고 

생각하고 진짜 드러누워 앓기 시작한다. 

부모들이 깜짝 놀라 병원에 가서 

검진을 해보지만 아무 병도 없다. 


결국 아이한테 물어서 원인을 알게 된 

부모들은 소년이 보여준 책을 보고 

그만 앙천대소를 한다. 

그 책은, 수의학에 관한 것으로 소의 증세에 

대해 쓴 한 대목이었던 것이다.




쓸데없는 생각으로 자신을 괴롭히고 

마이너스효과까지 불러올 필요는 없지 않겠습니까. 


-옮긴 글-





받은 e-메일(김두현 옹달샘님) 편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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