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그리움 - 어머니 by 아띠할멈 2021. 3. 1. ☂️그리움 - 어머니몇해 전, 미국 어느 초등학교 과학시간에 선생님이 아이들에게시험문제를 냈다.시험문제는 "첫 글자가 M으로 시작하는 단어중 상대방을 끌어 들이는 성질과 힘을 가진 단어를 쓰시오" 였다.정답은 magnetic(자석)이었다.그런데 85% 이상의 학생들이답을 mother(엄마)라고 썼다.고민하던 선생님이 마침내 mother를 정답으로 처리했다는실화가 전해진다. 학생들이 M으로 시작하는 말로상대를 끌어들이는 성질을 가진 단어를 "마더"로 기억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얼마 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 1위로 선정된 단어 역시 어머니였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눈은젖 먹는 자기 아이를 바라보는 어머니의 눈동자이며,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아이에게 젖을 먹이는 어머니의 모습이라고 한다.사진전시회에서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작품을 감동 깊게 본 적이 있다."기다림"이라는 제목의 사진으로해질 무렵 동구밖 느티나무 아래누군가를 기다리는 여인의 뒷모습이다.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을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가슴이 뭉클했다.자식을 기다리는 어머니의 모습이리라.그림이 주는 메시지는 기다림과 그리움이었다.어머니는 기다림과 그리움의 대명사이다.여자는 어릴 적엔 아버지를 기다리고, 성장하여 결혼해서 자식을 낳아 자식이 외출하면 그 자식을 기다리게 된다.기다릴 수 있고 그리워 할 수 있는 상대가 있다는 것은 행복이다. 사랑은 그리움이고 기다림이다. 그래서 그리움과 기다림은 사랑의 또 다른 말이다.전쟁이 나면 아이들을 데리고 피난을 가다 폭탄이 떨어지면 아버지는 짐 보따리를 잡고 몸을 숨기지만 어머니는 아이들을 안고 방패막이가 되신단다.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은 동물세계에서도 볼 수 있다. 어느 시골에 화재가 났는데불이 꺼지고 난 다음 날 광에 들어가 보니 암탉이 병아리들을 품은 채 새까맣게 타 죽어 있었고병아리들은 모두 살아있었다는실화가 전해진다.가족여행을 간 자식이늙은 어머니를 홀로 둔채 돌아가 버려 경찰이 양노원에입원시켰다는 소식들이 있다. 놀라운 것은 그 어머니는 아들의이름과 주소를 결코 대는 일이 없다고 한다. 자식은 어머니를 버려도 어머니는 자식을 결코 버릴 수 없기 때문이다.어머니가 살아 계셔 번거로왔고 불편한 불만의 시기도 있었다.그래서 부모는 어릴 적엔 디딤돌,나이들면 걸림돌, 더 늙으면 고인돌이라는 말이 있다. 어머니!모든 인간의 영원한 안식처이자고향같은 존재이다.모든 것을 다 품어 주시고 모든 것을 다 주고도 기억하지 않는 어머니! 그건 영원한 향수이며불러도 불러도 자꾸만 그리운 마음의 고향과 같은 이름이다.이 세상에서나 보다 나를 더 사랑했던그 분이 바로 그리도 그리운우리의 어머니셨습니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아띠할멈